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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과적 수술 없이 이마를 넓히고, 좁히는 방법이 있다.
이상적인 이마는 얼굴 전체 길이의 3분의1. 이보다 넓으면 모발을 이식하고, 좁다
면 제모 레이저로 바로잡는다.
이마가 넓거나 일(-)자, 엠(M)자 형이라면 모발을 조밀하게 옮겨 심는다.
자신의 뒤통수 머리털을 두피와 함께 절제, 모발을 하나씩 분리한 뒤 1회에 ㎤당 최
대 70개를 이식한다. M자형의 경우 한 쪽에 500개 정도를 심는다.
이같은 방식으로 일단 이마를 좁힌 후 잔털까지 만든다. 잔털이 필요한 부위에만 선
택적으로 제모 레이저를 시술하면 털이 가늘고 짧아진다. 좁은 이마에도 제모 레이
저를 적용, 같은 원리로 처리한다.
서구일 박사 팀은 "이마 제모에서는 헤어라인 디자인과 함께 자연스러운 잔털을 만
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"면서"잘못하면 시술 후 가발을 쓴 것처럼 보일뿐더러 여성
이 남성처럼 드세 보일 수도 있기 때문"이라고 밝혔다.